제목
하버드와 구글에서 내가 배운 것
작가
이즈시미 토모에
출판사
인사이트 앤뷰
평점
★★★☆
총평
이 책을 읽기 전 기대했던 내용은 자기계발 방법 같은 것이었다. 하버드와 구글에 가서 성공하기 위한 방법 같은 것을 기대했고, 예상은 적중했다. 우리나라와 다른 분위기에서 하버드와 구글의 사람들은 공부하고, 일한다. 이것을 보며 우리나라가 지금까지의 방식으로 이 정도까지 왔지만 앞으로 좀 더 나아가기 위해서는 다른 방식으로 일하고 공부해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전적으로 소위 '잘 나가는' 그룹을 따라하자는 것이 아니라 각 나라의 국민성, 분위기 등을 고려하여 그들의 방식 중 우리에게 유용히 쓰일 수 있는 부분을 흡수하여 천천히 우리의 방식으로 나아가면 좋을 것 같다.
덧. 성공한 메이지 유신과 실패한 중국의 양무운동(?)의 차이점이 기존 방식을 완전히 탈피했느냐, 일부만 받아들였냐이라고 한다. 지금의 평가는 그 당시 양무운동은 기존의 관료 체제를 유지하고 일부만 받아들였기 때문에 실패했다 라고 하는데, 지금은 그때와 상황이 다른 거 같다. 이미 어느 정도 비슷해졌기 때문에 필요한 부분만 받아들이고, 우리의 장점도 부각시켜야 하지 않을까. 굳이 말하자면 예전에는 '김'과 'KIM'의 차이였다면, 지금은 '김'과 '킴'의 차이이지 않을까..
(사진 출처: http://www.yes24.com/Product/Goods/11657356?scode=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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