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Log (23) 썸네일형 리스트형 #7. 20150210 이덕환의 사이언스 토크, 토크 제목 이덕환의 사이언스 토크, 토크 작가 이덕환 출판사 프로네시스 평점 ★★★☆ 총평 공대에 진학한 이후 과학에 관련된 교양 서적은 거의 처음 읽는 것 같다. 과학에 대해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일까... 이 책을 읽으며 과학에 대한 나의 얕은 지식을 깨달을 수 있었다. 교양 서적을 읽을 때에도 철학, 경제학 등의 소위 문과라고 불리는 분야의 책 뿐만 아니라 수학, 과학, 공학 등 이과라고 불리는 분야의 책도 읽어 지식의 폭을 넓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상 깊었던 부분 1. 유리 건물의 유행 - 공사기간을 단축할 수 있고 외관이 미려하여 유리 건물이 유행하게 되었다. 그러나 비싸고 단열이 좋지 않아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2. 미토콘드리아의 DNA는 모계로 그대로 전해진다. - 이 부분을 .. #6. 20150208 정글만리 제목 정글만리(1, 2, 3 전권) 작가 조정래 출판사 해냄 평점 ★★★★☆ 총평 베스트셀러라고 불리던 정글만리. 어찌나 재미있던지 3권이나 되는 분량을 4일만에 다 읽었다. 이 책을 읽으며 중국에 대해 매력을 느끼게 되었다. 중국은 기회의 땅이란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이다. 무언가에 영향을 쉽게 받는 나는 곧장 중국어 강의를 듣고 싶은 충동이 일었다. 내가 나중에 비즈니스를 할지, 하지 않을지는 모르겠지만 비즈니스나 사람을 상대하고, 설득하여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언어가 중요하고, 문화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특히 을의 입장에서 기분을 맞춰주며 일해야 할 때에는...중국의 부자들의 문화를 단편적으로나마 알게 되었는데 이게 과연 옳은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고, 근래에 철학책을 읽다보니 과연 .. #5. 20150204 하룻밤에 읽는 서양 사상 제목 하룻밤에 읽는 서양 사상 작가 토마스 아키나리 출판사 랜덤하우스 평점 ★★★☆ 총평 와 이 책을 두고 어느 책을 먼저 읽을까 고민 했었다. 빠르게 훑어보니 이 책의 내용이 조금 더 어려운 것 같아 이 책을 이후에 읽게 되었다. 이 책은 고대의 사상부터 가장 최근의 사상까지 가히 전 시대의 서양 철학을 다루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책도 역시 나의 기본 지식이 부족한 탓인지, 근현대로 넘어가면서 부터는 너무 내용을 요약해서일까 이해가 잘 되지 않았다. 그래서 이 책은 철학에 대한 다른 입문적 책들을 읽고 나서 다시 읽을 예정이다.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철학 사상들을 보며 드는 생각은 사람들은 무언가 진리인 것을 찾고 싶어했고, 그 진리를 찾으려고 이리 저리 궁리하다 보니 계속해서 다른 방향으로.. #4. 20150202 에피소드로 읽는 서양 철학사 제목 에피소드로 읽는 서양 철학사 작가 호리카와 데쓰 출판사 바움 평점 ★★★★ 총평 책의 전체적인 구성은 철학자의 인생이랄까, 삶의 배경을 알려준다. 나에게는 마치 내가 궁금한 사람의 역사를 읽듯 그의 삶을 몰래 훔쳐보는 듯한 느낌을 주었고 책이 술술 읽히게 되었다. 고대 부터는 아니고 근대부터의 철학을 소개하는데, 근대 이후의 많은 철학자들을 다룸으로서 내게 철학에 대한 넓은 저수지를 파는데에 도움을 주었다. 현대 철학이 어려운지 내게 현대 철학이 잘 안 맞는지, 뒤로 갈수록 이해가 잘 되지 않았으나 다른 책 읽으면 이해 잘 되겠지 하고 넘어갔었다. 일단 몇 권의 철학 개론서를 더 읽은 뒤 관심있는 철학자를 깊게 읽어보려고 하는 생각을 갖게 한 책이다. 요약 제 1장. 기계와 신르네 데카르트 : 심신.. #3. 20150130 다른 방식으로 보기 제목 다른 방식으로 보기 작가 존 버거 출판사 열화당 평점 ★★★☆ 총평 사실 내가 이해하기에는 어려운 책이었다. 마지막에 다 읽고 나니 미술을 보는 법이라 해야 할지, 해석하는 법이라 해야 할지, 그 분야에 대해 더 알고 나서 이 책을 읽었으면 다른 느낌을 받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잘 모르는 분야에 대해 책을 읽으니 단편적인 부분들만 이해가 되고 그 부분에 대해서만 생각할 수 밖에 없었다. 지금 생각해보니 이것이 T자형 독서의 시작이 아닐지... 이해되고 재밌었던 부분에 대해서 책을 더 읽으면 깊은 구멍을 하나 팔 수 있는 것 아닐까? 아무튼 이런 형식의 책을 처음 읽어 봤다는 것에 대해 의의를 두는 책이다. 요약 Nude와 Naked는 다르다. Nude는 Nude라는 옷을 입은 셈이다.(신선.. #2. 20150129 5분 철학 오프너 제목 5분 철학 오프너 작가 줄리아드 퓌네스 출판사 이숲 평점 ★★★☆ 총평 말 그대로 제목에 충실한 책인 것 같다. 5분 철학 오프너라 했는데, 철학에 대해 막연한 관심만 갖고 있던 나에게 철학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오픈 시켜주는 책이다. 다음 책도 철학에 관한 쉬운 책으로 정하게 할 만큼 매력적인 책이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생각할 거리를 계속 던져주긴 하는데 뭔가 책에서 내려주는 결론은 애매하였다. 내가 급하게 읽어서 생각을 깊이 할 틈이 없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살짝씩 의문을 남기며 책장을 넘겼다. 슥 지나치기만 했던 철학자들의 이름을 다시 한 번 보면서 그들의 사상이 무엇이었는지, 그들이 왜 역사속에 이름을 남길 수 있었는지 알 수 있는 책이었다. 요약 - 르네 데카르트 : 의심한다는 나는 존재한.. #1. 20150128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 제목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 작가 이지성, 정회일 출판사 다산북스 평점 ★★★★☆ 총평 무언가에 영향을 잘 받는 나에게 이 책은 아주 큰 영향을 주어 나는 독서 천재가 되고 싶은 소망을 가지게 되었다. 책을 다 읽은 그 순간부터, 나는 33권의 책을 100일에 읽는 미션을 시작했다. 살짝 아쉬운 점은 독서 천재를 향한 첫 걸음 이후 두 번째, 세 번째 걸음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요약 - 프로 리딩(자신의 분야의 책 100권을 1년 내에 읽기), 슈퍼 리딩(1년에 365권의 책 읽기), 그레이트 리딩(인문 고전 독서를 통해 리더로 거듭나기) - '레드 퀸 효과'란 에 나오는 내용으로, 제자리에 있기 위해선 달려야 하고 나아가기 위해선 두 배로 달려야 한다는 내용이다. - 독서 습관 만들기매일 .. 이전 1 2 3 다음
